하늘이 내리는 눈물에 우리들네 가슴도 우울한 하루를 보내는 요즈음입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가 힘겨워만 하지 않는 것은 그친 눈물뒤로 보여질 무지개를 기다리기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53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살아가는 임마누엘 복지재단입니다.

저희들도 희망이라는 무지개를 기다리기에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사랑입니다.

그 아낌없이 주는 사랑에 목발을 짚는 손에는 더욱 두꺼운 굳은 살이 베입니다. 저희들의 아버지 임마누엘 원장 김경식 목사 본인도 소아마비라는 장애로 인하여 두 다리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자 28년전 장애인들을 위하여 현재의 기관을 설립하였습니다. 

가정에서 사랑 받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실은 이곳에서 더 큰 사랑을 받기 위해 저희들의 만남은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재활교육 및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만 하기에도 부족하지만 현실은 정부보조금의 한계로 인하여 50명의 가족들의 입가에 미소가 그치지는 않을련지 걱정이 되어 집니다.

 

저희들의 무지개가 되어 주십시오. 저희들의 희망이 되어 주십시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현재의 모습에서 작은 것을 나누어 주세요!

이번 여름 장애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귀사의 어여쁜 티셔츠를 고개 숙여 부탁을 드리어 봅니다. 장애인들에게 귀사의 티셔츠는 이번 나들이에 큰 추억의 꺼리가 될 것입니다.

 

지원해주시는 티셔츠는 연말소득공제가 되십니다. 또한 본 복지기관 홈페이지 및 홈피타운, 네이버 블러그에 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해주신 선한 일에 대하여 많은 네티즌들에게 전하고자합니다.

 

당신이 함께 계시기에 우리가 언제나 힘을 냅니다. 

                              - 50명의 가족을 대표하여 사회복지사 안일용 올림-

·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것이 나에게 한것이니라
사회복지 법    인	임마누엘복지재단 중증지적장애인생활시설
담당 안 일 용 사회복지사 전화번호) 02-448-0951,  02-407-0067 핸 드 폰) 010. 2479. 5321 홈페이지) www.im21.org

·